행14:1-7
사역자는 무능해서도 안 되며, 또 인간적 힘으로 자랑할 필요도 없다. 주를 힘입은 일꾼이 되어야 한다. 주를 힘입은 사람이 가장 강한 능력의 소유자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도망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약해서가 아니라 전략적 움직임이어야 한다.
1.복음을 듣지 않는 유대인들은 다른 힘을 추구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그 힘으로 삼는 유대인들은 복음에 대해 순종하지 않습니다. 사도들이 전하는 예수의 복음을 거절하는 유대인들은 그들의 율법과 전통에 순종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들은 예수의 복음이 전해져도 자기의 과거, 전통, 경험, 조직에 머무르려 합니다. 이들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전통의 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힘입는 사람입니다. 사도들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악감을 품게 합니다. 자기와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을 자기의 힘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은 예수를 죽이기 위해 총독을 설득하려고 많은 무리를 충동했습니다.(막15:11)
세속적인 권력을 힘입는 유대인들은 관원들의 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진정한 힘이 아니라 세속적인 힘을 바라 본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세상의 권력을 자기의 힘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의 권력으로 어떤 일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힘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2.사도들은 주의 힘을 입었습니다.
주의 힘 즉 성령은 사도들의 마음을 담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함께하시는 주의 힘으로 담대하게 됩니다. 주님이 주신 담대함은 복음을 전할 힘이 됩니다. 반대자, 악감을 품은 자 앞에서 오래 머물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의 힘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사역자들에게 마음의 담대함은 가장 중요한 기본입니다.
성령은 사역자들의 손이 표적과 기사를 이루는 손이 되게 합니다. 사람의 손에 힘을 주시는 목적은 복음의 진실성을 드러내는 위함입니다.(출7:9) 사도들이 표적과 기사를 행하도록 하신 이유는 그들이 전하는 복음이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거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의 힘은 복음이 전하는 사람의 손에 힘을 더하십니다.
성령의 힘은 어떤 때에는 드러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사도들은 대적들이 죽이려고 달려들 때 도우시는 힘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그곳을 피하여 도망합니다. 성령의 힘이 나타남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곳에 복음을 전하려는 하나님의 의도 같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그대로 맞이하게도 합니다.(시22:1)
3.주를 힘입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를 힘입어야 합니다. 내게 있는 역사와 전통에서 오는 힘이 있어도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오직 주의 능력으로 힘을 입어야 합니다. 내게 체력, 재력, 학력, 기술력 등이 많지만 힘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것이 결코 나의 힘이 아닙니다. 백성을 돌려보내는 기드온처럼 나의 힘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으로 힘을 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복음을 반대하는 이들은 자기의 목적을 위하여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매수합니다. 사람은 그의 힘의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나 주의 힘을 입은 복음의 사역자들은 사람을 살리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께서 권능을 주신 것은 사람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사역의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반대와 핍박에 사역이 위축되지 않고, 사역의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사도들이 비시디아에서 오래 있은 것은 반대자 때문에 사역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다른 곳으로 갑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해야 할 일을 발견하고 방향을 바꾸는 것도 지혜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있는 능력과 다른 사람들의 힘을 의지합니다. 주 예수로 힘을 입어야 합니다. 주를 힘입어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고, 사람을 구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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