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6:6-10 사람은 아무리 좋은 일을 할 계획을 세워도, 그것이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그 계획은 수정되어야 하고, 바꿔져야 합니다. 자기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예수의 제자는 오직 성령께 주도권을 맡기도 할 일을 해야 합니다. 1.처음에 사도들은 성령과 상관없이 사역을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사역에 대한 충성심에 사로잡혔습니다. 바울은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신 성령의 역사를 알고도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녔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에서 육체의 약함 즉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갈4:13) 그러나 바울은 자기에게 있는 육체의 약함이라는 문제 앞에서도 사역에 충성하는 마음을 변함없이 유지했습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으나 사도는 여전히 ..
행15:22-29 예루살렘 교회는 회의 결정에서 ‘성령과 우리는’이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성령이 역사하시는 영적공동체, 성령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건물도 조직도 아니라 사람입니다. 그 중에 특별히 성령이 역사하시는 사람들이 모인 것이 교회입니다. 1.예루살렘교회는 성령과 함께 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바른 결정을 하고, 바른 고백을 합니다.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그 회의에서 ‘오직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확정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사람이 구원을 받는 일에는 율법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성령이 없는 사람들은 인간의 힘과 노력을 항상 강조하게 됩니다.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알고 형제를 인정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
행15:1-11 유대인교사들은 이방인 신자들을 향하여 율법대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할 때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하실 때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성령을 주셨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차별이 없는데 사람은 서로 차별하는 일이 많습니다. 1.유대인 교사들은 사람을 차별하고 있습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은 사람의 외모 즉 ‘겉 사람’을 보고 판단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지만 사람은 외모를 보고 있습니다.(삼상16:7) 사도바울이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는 교리를 가르쳤지만 유대인들은 교회 안에 있는 형제들이 할례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그것으로 평가하고, 차별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낫다는 우월의식이 사람을 차별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우월의식으로 이방인 신자들..
행14:8-18 사람이 하고 있는 여러 일들이 과연 선하고 바른 일인지가 중요합니다. 그 일이 헛된 일인지 아닌지의 기준은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처럼 선한 일을 하게 하십니다. 1.사람들은 자기들의 길을 하는 헛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들이 만든 신을 섬깁니다. 이방인들은 로마와 헬라의 신화에 익숙했습니다. 여러 신들을 섬기는 그들은 일어서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일으킨 바울과 바나바를 보고 신으로 여겼으며, 제우스신당에서 제사하려 했습니다. 사람의 헛된 일중에 가장 큰 허사는 하나님이 보내신 자가 아니라 사람을 신으로 섬기는 일입니다.(시2:1-2) 눈에 보이는 사람을 섬김의 대상으로 여기는 일이 헛된 일입니다. ..
행14:1-7 사역자는 무능해서도 안 되며, 또 인간적 힘으로 자랑할 필요도 없다. 주를 힘입은 일꾼이 되어야 한다. 주를 힘입은 사람이 가장 강한 능력의 소유자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도망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약해서가 아니라 전략적 움직임이어야 한다. 1.복음을 듣지 않는 유대인들은 다른 힘을 추구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그 힘으로 삼는 유대인들은 복음에 대해 순종하지 않습니다. 사도들이 전하는 예수의 복음을 거절하는 유대인들은 그들의 율법과 전통에 순종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들은 예수의 복음이 전해져도 자기의 과거, 전통, 경험, 조직에 머무르려 합니다. 이들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전통의 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힘입는 사람입니다. 사도들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선동..
행13:42-52 삶에서 항상 기쁨을 유지하고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인하여 늘 기쁨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복음을 들은 비시디아 안디옥의 사람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1.유대인들은 사도들이 전한 복음 때문에 기쁨을 잃어버렸습니다. 유대인들은 복음을 들으려고 모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게 나름대로 경건함을 보여주면서 이방인들에게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바나바의 일행이 전하는 복음을 온 시민이 다 들으려고 모인 것을 보고 시기가 가득했습니다. 나보다 남이 잘 되는 것에 시기가 가득하면 기쁨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합니다. 사람들의 논리가 하나님 앞에서 합당하지 않지만 자기 ..
행13:4-12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사역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마술사 엘루마를 만나게 되고, 복음을 방해하는 그에게 담대하게 저주를 선포합니다. 성령이 보내신 자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하게 됩니다. 1.박수 엘루마는 성령의 보내신 자의 사역을 방해합니다. 엘루마는 ‘바예수’라고 불러졌습니다. “예수의 아들” 즉 구원자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는 이름입니다. 엘루마는 사람들에게서 구원자의 아들로 여겨졌습니다. 구브로 섬의 총독도 엘루마를 구원자의 아들이라고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죽음에서 구원을 생각하고, 그 힘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뛰어난 사람을 보면 그를 의지합니다. 엘루마는 유대인 거짓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며, 예언을 하고, 사람들을 가르치지만..
행13:1-3 안디옥교회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성령의 지시를 따라 바나바와 사울을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도록 보내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성령의 주권을 알고 따르는 사람이 사역에 성공하게 됩니다. 1.안디옥교회는 성령께 쓰임을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안디옥교회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주를 섬겨 금식합니다. 교회가 머리 되신 주를 섬기는 일이 당연합니다. 신자들 중에 은혜나 복을 받으려는 사람은 많지만 자기의 것으로 섬김의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섬겨 금식한다는 것은 ‘주의 일꾼’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섬김의 일꾼을 필요로 합니다.(마9:38) 안디옥교회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사역을 생각하며 금식합니다. 이들이 함께 금식한다..
출23:14-17 하나님은 그의 구원을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보고 싶어 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사람입니다. 맥추감사절에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1.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이루어진 관계를 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삶을 다 알지만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직접 와서 보이라고 명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와서 자신을 보이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기를 보이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신앙을 보고 싶어 합니다. 백성들이 성전에 와서 하나님께 보이는 것은 그의 신앙을 ..
행11:27-30 이 땅의 여러 지역의 교회는 한 몸이며, 그 앞에 놓인 어려운 상황을 함께 감당해 가야 합니다. 형제의 의식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더욱 그 빛을 발합니다. 예루살렘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흉년은 서로 돕는 일이 이루어지게 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1.성령은 미래의 사건을 교회에 알게 하여, 적합한 대처를 하게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일을 말하는 선지자를 세우셨습니다. 선지자는 교회를 위하여 세워진 직분입니다.(엡4:11)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보고 들음으로 깨닫고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주는 사람입니다. 교회 역사 속에서 사도의 직분은 끝나고, 선지자의 직분보다는 복음전파와 목사와 교사의 사역이 더욱 강조됩니다. 성령은 교회가 특별한 세속적 사건을 알도록 합니다. 흉년은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