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목회 칼럼

청도의 독일교회 방문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2008년 재건교회 총회목사계속교육이 중국 청도에 있는 한국성교회에서 있었다. 이번의 모임의 주제는 "중국도 보아야 하리라"라는 주제였다. 사도 바울이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라고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던 것처럼 이번 목회자들이 중국을 보아야 하리라는 주제로 모인 것이다. 잘 아다시피 중국은 가장 가까운 나라이지만 우리나라와 체제와 사상과 제도가 다르고, 쉽게 갈 수는 있지만 또 여전히 많은 장벽들이 있는 나라다.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면 한 시간이면 청도에 도착할 수 있었고, 그 도시의 외형적인 모습은 우리나라 도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별로 특이함을 느끼지도 못했다. 그렇지만 그 속에 파고들어 보면서 우리와는 다른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 3명의 선..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길 잃은 양

“천국에서 누가 큰 자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예수의 대답은 어린아이 같은 작은 자 한 사람을 업신여겨서 그로 하여금 길을 잃지 말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1.사람들 중에는 길 잃은 양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길 잃은 양이란 무리 중에서 업신여김을 당하여 밀려난 사람입니다. 눅15:에서 길 잃은 양 한 마리의 비유도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에게 불평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양이 길을 잃게 되는 것은 무리들이 그와 함께 하지 않으므로 그 무리에서 밀려난 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길 잃은 양은 아주 위험한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길을 잃은 양은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맹수가 아닙니다. 다른 힘이 있는 자들에게 공격의 대상이고, 맹수들의 먹잇..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가치 있는 사람

사고를 당하여 한쪽 손이나 다리가 없어져도 그 사람의 인격,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잘려간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육체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몸을 아끼고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1.잘못된 가치관의 사람은 육체로 사는 사람입니다. 육체에 이끌리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그의 손과 발 또는 그의 눈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합니다. 자기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손과 발, 그리고 눈이 저절로 움직여 그 사람을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그의 육체가 이끄는 데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성령의 이끄심으로 움직이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자기 육체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는 차라리 불구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온전한 몸으로 지옥에 가는 것보다 훨씬 낫다..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천국에서 큰 자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재에 돌출적인 행동을 취하고, 미래에 대한 소망과 확신이 있는 사람은 현재의 삶에서 담대함이나 평안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땅을 볼 때 천국의 시각,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제자들은 천국에서 누가 큰 자인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것은 땅의 시각으로 천국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제자들은 천국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천국에 대해 말하지만 이 땅의 시각으로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천국에서 누가 큰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천국에서도 큰 자와 작은 자가 있어서 서로 위계질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크고자 하는 욕망으로 하는 질문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가지 있는 마음은 큰 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생각하는 큰 자는..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주의 길과 나의 길

예수님은 다시 그의 고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을 듣고 두려워하고 근심할 뿐입니다. 예수의 길과 제자들의 길은 여전히 평행선을 그리고 있을 뿐입니다. 주의 길과 나의 길은 평행선이 아니라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1.예수는 계속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분명한 헌신을 합니다. 예수는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통한 인간의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을 받아들이셨으며, 그 사실에 대해 조금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아들로서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고 희생과 헌신의 길에 순종하는 삶의 자세를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예수는 그의 삶에서 흔들림이 없습니다. 변화산의 영광과 산 아래에서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고 능력이 나타남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엄..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믿음의 아버지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라고 해도 그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귀신들린 아이를 둔 아버지는 제자들에게 왔다가 실망하고 있었는데 다시 예수께 믿음을 구하여 그 믿음으로 아들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1.믿음의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의 문제는 귀신의 지배로 고통을 당하는 아이를 보고만 있을 뿐이지 그를 고쳐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귀신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에게 들어가서 그를 지배하고 괴롭힙니다. 벙어리귀신은 아이에게 들어가서 아이로 하여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하고, 거꾸러지고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파리해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믿음이 없는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그의 사랑을 드러낼 힘과 능력이 없습니다. 이 아버지는 자기의 무능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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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예수

생존의 문제가 해결된 사람은 영광스러워지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참된 영광을 모르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가까운 제자 3명을 산 위로 초청하여 그의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그 영광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습니까? 1.제자들은 주의 영광을 보기는 하지만 누릴 줄은 몰랐습니다. 영광의 자리에 초청받았으나 졸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졸고 있다는 것은 그 자리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이며, 앞으로 이루어질 사건에 대한 어떤 기대감이나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은혜의 자리에서 믿음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 졸고 자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광경을 목격하는 사람들이지만 곤하여 졸고 있었습니다. 영광의 자리에 초청받았으나 구경꾼에 머물러 있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는 열두 제..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라

사람의 생각은 그 행동의 기준이 됩니다. 무엇을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사람들의 삶이 달라집니다. 예수는 베드로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에 대해 책망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베드로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못하므로 책망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고난의 과정을 거부했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고난 이후에 있을 영광이나, 하나님의 사역의 목적을 알지 못했습니다. 미래에 이루어질 결과를 알지 못하면 현재의 고난이란 과정을 싫어하게 됩니다. 고난의 목적과 그 고난을 필요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고난 그 자체에 대해 반대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계시된 말씀을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구약 성경 이사야 53장에 이미 계시된 고난의 종에 대한 예언을 예수께 ..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예수의 교회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예수는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는 이 땅에 있는 종교적 교회가 아닌 새로운 다른 교회를 세우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교회가 무엇인지 알고 그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1.예수의 교회가 아닌 교회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유대인의 회는 전통과 혈통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또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율법과 규례는 그들의 삶을 주관하는 지침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 무리에서 출교당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쉽게 예수에 대한 신앙고백을 하지 못합니다.(요9:22) 헬라인들은 지혜를 구하는 무리들입니다. 지혜를 구하는 이 사람들에게는 예수의 십자가가 미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세상의 과학 철..

하나님의 말씀/오늘의 말씀

예수를 향한 고백

예수를 안다는 것은 가장 귀한 일입니다. 예수를 알고 예수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의 문제는 영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예수가 누구인가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1.예수는 사람들의 고백을 원하셨습니다. 예수는 사람들과의 분명한 관계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는 갈릴리 지역이든지, 혹은 이방 지역이든지 늘 자신을 따라다니는 그 제자들의 고백을 원하셨는데 그것은 예수와 제자들 사이에 분명한 관계를 확인시켜 주시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예수를 바르게 알고 고백하는 사람은 예수와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자기를 분명히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고백 한다는 것은 그 고백하는 대상이 어떤 존재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모세나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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