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절기는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시간적인 면에서 그 의미를 기억하고 사는 것입니다.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때를 따라서 늘 하나님과 함께하는 방법입니다. 첫 곡식 한 단을 드리는 맥추절의 감사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1.하나님은 첫 곡식 단의 제사에 대해 명령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식을 거둘 때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농사를 짓게 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감사를 명령하셨습니다. 한 번도 자기 땅을 소유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소중한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먹고 살 길을 주신 분입니다.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 가져가고”라고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곡식 한 단을 요제로 드립니다. 요제는 제사장이 제물을 ..
예수는 마지막 때의 징조에 대해서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있으며, 또 믿는 자들을 향한 핍박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재난의 시작과 징조를 아는 자로서 세상의 끝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예수는 세상의 끝의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상의 끝이 있기 전에 하나님은 기근과 지진으로 경고하십니다. 지진과 기근은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세상의 끝에 대해서 미리 보여주시는 징조입니다. 하나님은 기근과 지진과 같은 재난을 통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마지막 때를 준비하게 하십니다. 세상의 끝의 사람들은 더욱 악해지고, 자기중심적이 됩니다. 사람들은 서로 대적하고, 미워하고, 사랑이 식어집니다.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은 이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웠음을 보여주는 특색입니다. 노아 홍수..
제자들이 성전의 건물을 예수께 보이려고 할 때 예수는 그 성전이 무너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질 성전이 아니라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진정한 기초 위에 우리의 삶을 세워야 합니다. 1.사람이 세우는 것은 무너지는 돌입니다. 인간의 건축 기술로 쌓은 돌들은 때가 되면 무너집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인간은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가인의 에녹 성, 홍수 이후에 바벨 성과 같이 사람들의 과학 건축 기술로 집을 짓고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건물들은 때가 되면 무너지게 됩니다. 성전이란 특별한 의미의 건물도 하나님이 버리면 무너집니다. 건물들은 다 목적과 의미가 있습니다. 성전은 가장 의미 있는 건물입니다. 그러나 그 건물이 의미를 잃어버리면 ..
성전에서 논쟁하신 예수는 사람들에게서 숨어버리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더 이상 예수가 볼 수 없는 분이 됩니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은 항상 예수를 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는 나타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1.예수는 왜 사람들 앞에서 숨으셨습니까? 이것은 사역의 시간적 한계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의 가르치고 치유하시던 사역의 때가 다 되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한 사역자가 영원히 모든 일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역 그 자체는 계속적인 것이지만 한 사람 사역자의 활동은 시간적 면에서 어느 기간 동안 하고 중단 됩니다. 사역의 효율성에서 버릴 사람을 분명하게 버리는 과단성을 보여주십니다. 사람에게서 숨었다는 것은 그들을 상대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은 복음을 만천하에 ..
요12:20-26 세상에서 아무리 위대한 사람을 만났어도 예수를 만나지 못하면 그의 삶은 참된 인생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 사람입니다. 헬라인들이 예수를 만나려고 했을 때 예수는 제자들에게 진정으로 보아야 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1.이방인들이 예수를 보려고 했습니다. 이들은 영적인 것을 갈망했습니다. 이방인 백부장으로서 유대교에 입교하여 기도와 구제에 힘을 쏟았던 고넬료와 같은 사람입니다. 이처럼 이방인 중에서도 그들의 종교, 우상숭배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유대교에 입교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살아계신 신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이방인으로서 예수에 대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방인으로서 유대교의 하나님을 섬기려고 명절에 예루살렘에 왔으며, 예수의 소문을 들었을 때 예수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예수에 ..
예수님은 성전에서 외식하는 자를 꾸짖으신 후 헌금함 앞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생활비 전부를 넣은 가난한 과부처럼 하나님이 받으시는 전적 헌신의 삶이 필요합니다. 1.하나님 앞에 드리고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의 풍족한 중에서 일부를 드리는 사람은 드림 자체가 큰 부담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기의 모든 것을 드리게 되는 사람은 드릴 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각이 없는 드림, 습관적인 헌신을 하는 사람은 드리는 행동자체가 의식적이고, 형식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드림 자체를 공로로 삼고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드렸다는 사실이 자신에게 위안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이 없는 기부는 자기의 의를 세우고 스스로 만족할 뿐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것은 ..
조상들과 후손, 어른들과 아이들의 세대 간의 간격을 뛰어 넘어서 모든 세대 속에서 바르게 흘러가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온 하나님의 선지자를 향한 바른 신앙의 태도입니다. 1.예수는 지옥의 판결을 피할 수 없는 죄가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죄인이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것은 지옥의 판결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조상들이 선지자를 죽인 사실을 알지만 자기들은 그런 죄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말하며 자기들은 그런 죄를 짓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스스로를 속이는 죄가 지옥의 판결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선지자의 무덤을 꾸미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그 선지자와 함께하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고, 표현하며 자기 스스로를 속이..
사람들은 완전을 추구하고, 복을 구하며, 자기의 의로움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예수는 철저하게 자신을 정결케 하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외식하고 있음을 말씀하시며 “화 있을찐저”라는 무서운 경고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1.서기관과 바리새인 겉을 깨끗히 하는 일에 열심입니다. 이들은 그릇으로 비유할 때 속은 더럽고 겉만 깨끗한 사람입니다. 안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은 음식을 담을 그릇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겉에만 관심을 두는 사람은 다른 사람 앞에서 체면과 자기 위신을 생각하고, 남에게 책잡히지 않으려는 목적으로만 자기를 살필 뿐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정결의식을 행합니다. 외출 후에 손발을 씻는 것,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일이 그들의 신앙의식이었습니다. 위생적으로 너무나 필요한 일이지만 이것을 ..
몸의 건강에는 균형 있는 식사와 운동이 필수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영적으로 균형잡힌 신앙으로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균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예수는 “화 있을찐저”라고 저주의 말씀을 합니다. 1.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신앙의 균형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들은 율법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으므로 생기는 일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소한 것이라도 정확하게 십일조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아니라 단지 벌을 받지 않으려는 생각이 가득한 것이 그들의 문제였습니다. 이들은 십일조를 드림으로 복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십일조를 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약속하셨습니다.(말3:10) 복을 받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십일조를 드리는 행..
예수의 부활은 구약성경에서도 예언한 말씀일뿐 아니라 예수께서도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미리 예고하신대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하나님의 성전에 대한 특별한 의도가 있는 사건입니다. 1.예수는 부활을 말씀하시면서 유대인들에게 성전을 헐라고 하셨습니다. 성전은 유대인의 인간적 자부심입니다. 이것이 무너져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이 비록 나라는 로마의 지배하에 있지만 성전은 헤롯이 다시 지어 튼튼하게 서 있음에 안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 건물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예수는 건물 성전을 헐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육체의 부활을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적 삶이 무너져야 합니다. 성전을 헐라는 것은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하는 모든 일들을 헐라는 말씀입니다. 성전에서의 절기와 제사는 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