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4:5-6 갈 곳이 있는 사람, 그리고 그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는 의심 많은 도마와 제자들에게 자신이 하늘의 아버지께로 가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1.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근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의혹의 사람 도마는 예수의 가르침을 받는 제자이지만 예수께서 가시겠다고 하신 곳을 모른다고 호소합니다. 도마는 의심이 많은 사람으로 부활하신 예수에 대해서도 잘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요20:25) 의심이 많은 사람은 속에 의심이 가득하기 때문에 귀에 들리는 것, 눈에 보이는 것도 쉽게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르침에 대해 닫쳐있는 도마는 예수께서 아버지 집에 가신다고 했을 때 그 아버지 집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천국을 말..
요14:1-4 사람에게 주어지는 약속은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동기가 됩니다. 예수는 제자들과 떠나기 전에 그들에게 분명한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예수의 약속은 이 땅에서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1.예수는 제자들을 향하여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의 집을 버리고 그를 따른 사람들에게 하늘의 집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자기를 따랐던 제자들에게 하늘의 집을 약속하심으로 예수를 위해서 버린 자가 결코 손해 보지 않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따라 세상의 것을 떠난 사람에게 하늘의 집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사역하는 자에게 하늘에서의 예수의 사역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떠나신 이후에 이 땅에서 제자끼리 사역하게 되는 것이 그들에게 근심이 될 수 있습..
요14:1-4 예수는 최후의 만찬의 자리에서 가룟 유다가 나간 후에 제자들에게 유언과 같은 말씀을 헤 주셨습니다. 예수는 이 땅에 남겨 놓을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어라”라는 말이었습니다. 1.제자들에게는 근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에게 있는 근심의 이유는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시고, 그들만 남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를 따르려고 모든 것을 버렸는데 이제는 예수께서 자기들을 떠나신다는 사실에 그들은 허무감을 느끼게 되고, 또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근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심은 사람을 스스로 무너지게 합니다. 근심이 있는 사람은 그 근심 때문에 그의 영과 혼과 몸이 상하게 됩니다. 결국 근심한다는 것은 외부의 공격이 있기 전에 먼저 스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은 그 선수에게 큰 수확입니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수확은 그것보다 다른 것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은 곡식과 풍성한 열매들을 생각하지만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이보다 한 단계 위에서 나오는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1.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우리가 거둘 수 있는 수확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50)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열매는 이 땅에서 잠깐 배부르고 만족할 열매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는 것은 농부의 감사가 아니라 한 나라를 왕이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는 왕자의 감사와 같습니다. 우리는 썩지 않는 것을 입는 새로운 몸으로의 변화(53-54)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썩는 몸으..
사람이 예수의 말씀보다 앞서면 예수를 따를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베드로를 향하여 예수는 그가 지금을 따라올 수 없지만 “후에는 따라오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의 기대감입니다. 1.예수께서 기대하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떠나지는 않지만 깊은 생각은 없는 사람입니다. 베드로의 기질은 성급하고, 과단성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이 가신다는 말씀에 대해 “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겠나이다”라고 쉽게 대답합니다. 예수는 말씀에 깊은 묵상은 없지만 주를 떠나지 않는 그를 기대하시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를 위해 헌신 했던 자기의 경험을 믿지만 예수는 그 헌신의 경험까지도 인정해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배와 부친을 버리고 헌신했던 사람으로서 자신감이 있습니다. 자기를 믿는다..
요13:33-35 예수는 그의 제자들이 이 땅에서 마귀에 대해서 승리하며, 맡은 사역을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은 땅에 있는 교회의 가장 큰 능력입니다. 1.예수는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을 “작은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베드로는 결혼을 했었고, 한 가정을 꾸리던 어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11명의 제자들을 “작은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이런 호칭은 사랑스럽게 부른 호칭이며, 특별한 관계가 있음을 보이는 호칭입니다. 예수는 제자들과 잠시 함께 있다는 때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잠시 함께 있다가 나중에는 함께 있지 못할 것을 말씀하신 것은 때가 언제인가를 가르..
요13:31-32 사람들은 자기 기준의 영광을 생각하며 그것에 이르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받으신 영광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그 영광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예수는 자신이 영광을 받으셨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는 만찬 자리에서 가룟 유다가 나간 후에 ‘인자가 영광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영광은 배신자가 들을 수 없으며 오직 진정한 11명의 제자들만이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는 가룟 유다의 발은 씻어주셨지만 그에게 영광을 말씀해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는 “영광을 받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거완료형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제자가 스승인 예수를 배반하는 행동을 시작했을 때 영광을 받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13:12-20 마지막 유월절 만찬의 자리에서 떡과 잔을 주시고, 발을 씻어주신 예수의 목적은 그 제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이 널리 확산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예수는 제자들을 이 세상으로 보내실 생각을 가지셨습니다. 1.예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사용하신 단어가 있습니다. 예수는 “택한 자”(18)라는 말을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나의 택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택은 택함 받은 사람에 대한 택하신 분의 의도와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자기의 상황과 상관없이 오직 예수의 뜻에 따라 택함을 받았습니다. 모든 주권이 택하신 분에게 있습니다. 예수는 “종”(16)이란 말을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는 선생으로 제자를 섬기면서 주인과 종을 말씀하셨습니다. 종은 주인보다 작지만, 주..
요13:1-11 예수는 자신의 사후에 제자들이 한 몸이 되어 사역을 감당하기를 바라고 계셨습니다. 마귀의 권세를 이기고, 교회가 든든히 서려면 성도들이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는 제자의 발을 씻어줌으로 그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1.예수와 함께 있던 제자들 간의 관계는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3년 반 동안 예수를 함께 따르며 같이 있지만 그들끼리의 관계는 피상적 관계 속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선택과 부름을 같이 받은 사람이지만,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서로 다툼을 통하여 그들이 보인 것은 진정한 일치를 나타내지 못한 것입니다. 제자들이 서로 누가 크냐고 다투는 것은 그들이 서로 경쟁적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분리되지는 않았지만 서로 섬기는 일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 높..
눅22:24-30 세상은 섬김을 받으려는 자로 가득합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유월절 식사 자리에서 “누가 크냐?”라는 문제로 다투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아직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섬기는 자로 그들 중에 계셨습니다. 1.다툼은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특성입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 배와 부친 그물 같은 것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다 버리지 못했습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려고 많은 것을 버리며 헌신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내적으로 자기를 들어내고자 하는 교만의 마음은 아직 버리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를 믿는 믿음은 있지만 다른 형제들과 함께하는 일에서 아직 미숙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령의 함께하심을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형제를 사랑하..